사진에 입문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 "한방에 가라"
어설프게 가격대성능비 따져가면서 타협점에서 구매해봐야 결국 지름신에 굴복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한방에 최고품을 지르는것보다 더 돈이 들어가니 차라리 한방에 가라는 얘기이다.
비교적 DSLR렌즈에 대해서는 이말을 본의 아니게 잘지켰던것 같은데..나에게 카메라 가방만은 예외이다.
유독 배낭형만 2개가 있는데 이것들도 왠지 마음에 계속 차지 않았다.
그래서.. 카메라 가방 종착역이라고 스스로 다짐해보는 포토 트레킹 2.0N 을 영입했다.

32리터 수납에.. 2200g중량으로 자체무게가 꽤나간다.. 첫 느낌은 외관이 단단하게 변형이 되지않도록 잘 고정되어 있다.




힙벨트에 핸드폰이나 mp3 수납공간이 있고 하단에는 담요등을 묶을 수 있는 끈, 레인커버가 수납되어있다
무엇보다 어깨멜빵에 카메라를 걸고 다닐수 있는 고리가 있어 장시간 이동시 매우 유용하다


이것으로 카메라 가방 종착역에 도달했다고 믿고싶다.. 더이상의 지름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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