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메이지 신궁 by 남선북마

그러니까.. 2010년 4월이던가..그때 동경에 여행가서 찍은 사진들..
요즘은 지진이니 방사능이니 때문에 어떤지 몰라도 저때는 밤도깨비로 동경에 정말 많이들 놀러갔다
숙소가 있던 키요스미 시라카와 라는 곳에서 전철역으로 가는 아침에 찍은 컷.
일본에는 자전거 주차장이 정말 많다.. 자전거 천국..
동경 여행계획을 짤때 우선 고려해야 될점은 전철역간 이동거리.. 동경의 둘러볼곳은 대부분 전철입구와 직결되어 있다.
이런점에서 관광하기에 정말 최적화 되어있어.. 거의 모든 관광지을 지하철로 갈수 있다.. 의외로 도쿄타워 제외..
그러니깐 동경을 원형으로 순환하고 있는 지하철역 순서로 둘러보면 시간이 절약된다. 괜히 멀리갔다 다시 돌아오지 말구
..
일본의 경우 오전에는 영업하는 가게가 거의 없어 번화가는 오후 늦게나 되야 사람들도 몰리고 구경할만하다.
그래서 일정도 오전에는 공원이나 신사, 절로 짜고 오후에는 번화가, 맛집,쇼핑 등으로 구성하는게 거의 공식이다
일본의 신사중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한다는 메이지신궁은 보통 오전 일정에 단골로 들어간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입구의 거대한 도리를 보면 이제서야 일본에 온거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공항에서 부터 지하철까지 한국과 너무 유사해 외국에 온거 같은 느낌이 거의 없었다... 장점이자 단점...
정작 거대한 도리가 강한 인상을 준거외에 메이지 신궁이 어떻게 생겼었는지 기억이 희미하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놔야 되나보다..
도리외에 신사 양쪽에 한쌍의 나름 볼만한 나무가 있엇던 기억도 나긴하고.. 날씨가 좋았던것도 같구..
아 그리고 소원적어서 다는 요것도 참신했다..
소원을 비는 일본인 여성.. 신도는 무엇을 믿는 종교인지.. 타지인의 눈으로는 신기하기만 한데..
이것저것 다 둘러보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웅성웅성하더니 신관이니 무녀들이니 하는 행렬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앗! 전통 혼례식이! 이런 행운이..  아니고...
주말에는 의례히 몇 쌍이 여기서 전통혼례를 올린다고 하니 이곳에 가게되면 좀 더 기다렸다가 일본 전통혼례식을 꼭 보고 오자
들리는 말로는 메이지 신궁에서 혼례를 올릴 정도이면 일본에서도 최상류층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근데 신랑의 표정이 왠지 어두운 것 같은데.. 나만 그렇게 느끼나..ㅎㅎ
오전을 메이지신궁에서 보내고 다음 목적지인 하라주쿠 시부야로.. 가까워서 보통 도보로 이동한다
가는 곳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저기 보이는 사람들이 다 중국인들이다..
관광지로만 다니면 일본인보다 중국인, 한국인들 더 많이 만난다.. 특히 한국인들은 스스로들 짠 일정도 비슷해서 같은 사람과 자꾸 만나게 되 서로 머쓱해하기도 한다. 또 댁들도 여기에??
짧은 일정에 최대한 많이 보려고 미친듯이 돌아다녔다.이후 일때문에 또 가게 될줄 알았으면 느긋하게 구경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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