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의 필수코스 영도 태종대 by 피곤불곰

2010년 3월에 찍은 사진이다. 그러니까 2,3년 전의 사진. 첫 DSLR 출사사진이다.
당시 캐논의 보급형 DSLR 500D를 구입한 다음날 흥분된 마음에 무작정 나가서 마구 찍어댔다.
뭔가 굉장한 사진이 나오길 기대했지만, 결과물은 이전에 쓰던 하이엔드와 별반 다를게 없었다
.
    
     
그럴수 밖에 없던 것이 계속 자동카메라만 사용하던터라 수동기능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다.
노출의 기본조차 몰라 적정노출로 찍은 사진이 거의 없었다. 
날씨도 잔뜩 흐리고 안개가 자욱해 초보진사인 나를 당황스럽게 했다.

그래도 집에와서 그럴싸하게 보이게 하려고 열심히 보정하려고 애먹은 기억이 난다.
지금 당시 사진을 꺼내보니 이전까지 사용하던 후지카메라의 색감을 내려고 노력한게 보여 재미있다.

지금은 니콘의 풀프레임 DSLR을 사용하지만, 사실 이당시 보다 사진은 더 안찍는거 같아 부끄럽다.
출사지 사전조사에, 날씨까지 따져가며 벼르고 별러야 한번 나갈까 말까다.
차라리 막무가내였던 이때가 낳다..
이래서 사람은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것 같다..

충동적으로 블로그를 만든김에 예전 사진부터 차근 차근 반성하면서 올려보려고 한다.. 자아비판용이다..
"추억의 보정" 카테고리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초창기에 캐논 500d로 찍은 사진들이다.
지금이라고 별 달라진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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