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첫 설날 첫 감기 by 남선북마

우리 채희가 무럭무럭 자라다 보니 겨울도 거의 다 넘기고, 이제 첫 설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올해 설날은 태어나서 두번째 친가방문이고, 더우기 이번에는 일박까지 해야되서 친가식구들의 기대가 큰 모양이었다.

외가는 집과 가까운 서동이고, 친가는 그래도 시경계를 넘는 마산에 있는 관계로
두집식구들이 우리 아기를 접하는 기회가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상당히 차이가 나는게 당연하기도 하다.
종종 찾아가기도 하고 아기를 봐주기도 해서 우리채희가 서로서로 익숙한 외가와는 달리
태어나서 근 6개월동안 친가에 려간건 결혼기념일 한번, 본인들이 직접찾아온것까지 합지면 4~5번정도 밖에 안되었다
마산식구라고해서 채희를 보고싶은것을 잘 참는 것은 아니고, 사정성 그리 된것인데,
명절전 어머니와의 통화에서도 채희가 설날에 집에 와서 한밤 잔다는 기대가 묻어나왔다.
내입장에서도 외가에서 가서 잘 놀고 귀염받는 채희를 늘 보다 보니,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채희의 이런모습을 자주 보았으면 좋을텐테 하는 아쉬움이 항상 마음속에 있었다.
그래서 내심 이번 방문에서는 방실방실 잘웃는 우리채희의 재롱에 친가식구들이 녹아내릴것이라고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그동안 우리 아기가 한번도 아픈적이 없어서 방심했을까나..
아내의 코감기가 옮았는지, 아님 가습기때문에 밤이 너무 추웠는지.. 며칠동안 아침에 재채기성 기침을 종종 하던 채희가 설날 방문 전날밤은 밤새 뭐가 불편했는지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칭얼거렸다.
다음날 아침에 식사시간에 맞추어 마산으로 도착하기위해 분주히 출발준비를 하던 우리는 채희가 콧물이 나기 시작하고, 간헐적으로 기침을 시작해 당황스러웠다.
시간맞춰 부모님이 학수고대하고 기다리는 마산에 가야되는데.. 초조한 마음에 휴일근무하는 병원을 검색해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별것 아닐거라는 생각에 마산으로 서둘러 출발햇다.







가에가서
친가식구들과 아기
돌아오늘 설날당일 병원방문
우리아기 감기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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