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명칭은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이다.
뭐.. 공무원들이나 그렇게 부르고 대부분 시민들은 광복동 트리축제라고 부른다.
사실 과거 부산 최대의 트리축제는 고신대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였는데..무슨이유에서인지 몇년째 행사가 중단되면서..
이제는 명실상부 이 광복동 트리축제가 부산최대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라해도 다음년 1월6일정도까지 계속되는 축제이다.
올해도 한번 나가볼까 하다가.. 그 엄청난 인파를 생각하니 몸서리 쳐지고.. 작년사진이나 뒤적거려 올려본다.
그러니 이 사진들은 올해 사진이 아니라 2011년 축제 사진이라는 걸 먼저 말해둔다.
사실 올해 사진을 몇번 보았는데.. 레퍼토리는 별 차이 없어보이더라.











크리스마스 시즌 지나고 연초에 한적할때 한번 가보면 조을듯 하다. 물론 나는 올해는 PASS~
덧글
저두 크리스마스날 저녁 7시경 이곳에 도착했는데.. 엄청난 인파에 갇혀서 떠밀리고 끌려다니면서 인산인해 라는 말을 몸소 체험하고 왔답니다. ㅎㅎ
그리고나서 대영시네마에서 타워를 봤지요.. 그나저나 대영시네마는 정말로 시설이 후져요.. 좌석이 놓여진 바닥이 거의 평지라 앞에 머리큰 사람이 앉으면 화면이 보이지도 않고.. 게다가 영화 시작 15분인가 지났을까.. 갑자기 필름이 끊겨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 ㅎㅎㅎ 한 5분여 지났을까... 중간을 뛰어넘은건지 아니면 제대로 이어서 상영해줬는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영화가 시작하더군요... 영화가 타워였으니까 망정이지 .. 중간에 1분이라도 끊기면 안될 영화였다면 당장 환불요청했을겁니다. ㅋ
그러다보니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도 해운대로 다 가버리고... 참 불편합니다..
남포동 다시 상권이 살아나던데 문화시설이 좀 아쉽네요..가끔씩 남포동에서 영화보면 첨 와보는 일행들은 황당해하더만요.ㅎㅎ